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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최용수 교수 지난해 8월 작고...

<아리랑> 김산 발굴한 중국동포 학자의 '쓸쓸한 영면'
[해외리포트] 최용수 교수 지난해 8월 작고... 한국엔 소식 알려지지 않아

08.02.27 11:25 ㅣ최종 업데이트 08.02.27 11:38  조창완 (chogaci)  

최용수, 김산, 정율성, 재중독립운동


  
  
▲ 김산의 <아리랑>(Song of Arirang) 책 표지(김산-님 웨일즈 공저로 돼 있다).  
ⓒ (사)아리랑연합회  김산


역사에 우연은 없지만 한 상황을 가정해보자.



훗날 <중국의 붉은 별>을 쓴 작가 에드가 스노우의 부인 님 웨일즈는 르포를 쓸 혁명가를 찾다가 루쉰도서관에서 영문서적을 많이 빌려간 한 남자를 찾는다. 면담을 거부하던 남자는 그녀를 찾아와 동기를 묻고 인터뷰를 시작한다.



그 남자가 김산(본명 장지락)이고, 이 남자를 인터뷰한 기록이 1941년 미국에서 발간된 <SONG OF ARIRANG(<아리랑>)>이다. 이 책은 일제 때 조국을 떠나 중국 대륙에서 투쟁하던 수많은 조선의 독립전사들의 삶과 의지를 잘 보여준다.



2차 대전이 후반기로 치닫던 1943년 11월 22일 카이로에서 루즈벨트와 처칠·장제스 등이 만나 종전 후를 논의했다. 우리 역사 교과서에는 그때 한국의 독립이 논의됐다고 나온다.



그런데 그 뒤편에 한 이야기가 있다. 루즈벨트가 참모들에게 한반도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요구하자, 한 해군 장교가 <SONG OF ARIRANG>을 추천했다. 루즈벨트는 <아리랑>을 통해 한국을 인식한 것이다.



만약 그가 <아리랑>이 아니라 일본의 관점에서 한반도에 대해 쓴 책을 봤다면, 그 후 한국의 역사는 어떠했을까.



김산·정율성 등 항일운동가를 구해낸 고 최용수 교수



이처럼 의미가 큰데도, 김산은 한국에서 충분히 논의되지 않고 있다. 1984년 동녘에서 출간된 책을 지하서적처럼 돌려읽은 것이 김산에 대한 주요한 논의였다. 그 후 출판 금지는 풀렸지만 과문해서인지 김산을 비롯한 중국 내 항일운동가의 행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도, 연구 기록도 찾기 힘들다.



김산 뿐만 아니라 인민해방군가인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한 정율성, 한락연(韩乐然), 양림(杨林), 김염 등 많은 공을 세운 중국 내 항일 운동가들에 대해 많은 사람이 그 이름조차 알지 못할 만큼 우리의 무지는 심각한 수준이다.



출처 : <아리랑> 김산 발굴한 중국동포 학자의 '쓸쓸한 영면'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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