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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활화산처럼 살다 간 독립운동가 김산
활화산처럼 살다 간 독립운동가 김산
[국정브리핑] 2005-08-25 21:03  
  
  
  

광복 60주년인 올해는 김산 탄생 100주년이기도 하다.  
"자못 독특한 인물이며, 이런 인물과 더불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귀한 기회가 결코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리라는 것도 명백한 일이었다. 그는 근래 7년 동안 동양에서 만난 가장 매력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내가 만난 혁명가 중에서도 좀체로 찾아볼 수 없는 몇 가지 특성을 구비하고 있었다. 그는 투철한 의식과 두려움을 모르는 자주성과 완전한 신심을 가지고 있었다."

식민치하 격동기에 사상가적 지성, 혁명가적 신념으로 식민지 민족해방운동을 이끌었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김산(본명 장지락, 1905~1938). 님 웨일즈는 그의 저서 아리랑(Song of Ariran) 서문에서 김산에 대한 느낌을 이렇게 적고 있다.

김산 그는 그동안 남에서는 공산주의자, 북에서는 연안파, 중국에서는 조선족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탄생 100년인 올해 참여정부에서 그를 독립유공자로 추서하면서 그에 대한 진정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중국에서 활발한 독립운동 전개

  
  
  

1937년 님 웨일즈가 찍은 김산.  
그는 1905년 3월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났다.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당시 김산은 조선을 일본 식민지로 존속시킨 파리평화회의로 인해 '지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듯한' 충격을 받는다.

그는 이듬해 중국으로 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상하이에서 조선인 혁명가들과 합세,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1938년까지 중국에서 식민지 민족해방운동을 전개한다.

그는 1920년 중국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관지 독립신문의 교정원으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몸을 던진다. 1924년 북경고려공산당을 조직하고 1926년에는 중국 광동에서 조선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열단 중앙집행위원 및 선전부원으로도 활약한다.

이듬해인 1927년에는 중국본부 한인청년동맹의 광동대표로 선임되는 등 1930년까지 상해, 북경, 광동 등지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그해 11월 중국 경찰에 체포돼 일본 영사관으로 넘겨진 뒤 조선에서 심문을 받는 등 고초를 겪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후 다음해 6월 북경으로 돌아온다.


혁명가적 삶…, 님 웨일즈의 아리랑에 남아

  
  
  

김산이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8월 15일 님웨일즈의 '아리랑' 개정3판이 발행됐다.  
그 후 김산은 다시 베이징으로 가서 시범학교 및 소학교 교사로 생활하면서 1933년 4월에 중국경찰에 다시 체포되어 조선으로 넘겨지지만 이번에도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그리고 1936년 7월에는 상하이에서 조선민족해방동맹을 창설하고, 항일군정대학에서 교수로 일했다. 이런 과정에서 그는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중국의 붉은 별'로 유명한 미국의 신문기자 에드가 스노우의 부인 님 웨일즈를 만나게 된 것이다.

자신의 운명이 다했음을 직감했기 때문일까. 그는 무려 3개월 동안 님 웨일즈에게 22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그의 혁명적인 생애를 밝힌다. 그리고 이듬해인 1938년, 중국의 정치국 상무위원과 부주석까지 지냈던 캉생(康生)의 지시로 트로츠키주의자이자 일본의 간첩이라는 혐의로 체포돼 처형당한다.

짧지만 활화산 같은 생을 살다간 김산. 조국과 민족에 대한 그의 사랑은 님 웨일즈의 아리랑을 통해 오늘날까지 우리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가르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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