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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 갑의 아 리 랑 그 맛, 그 멋 (88'문광부 추천도서/집문당)

아리랑
그 맛, 멋 그리고....
김연갑의 두번째 아리랑(88,집문당)


차례



책 머리에 부쳐
다시 <아리랑>과 함께


제Ⅰ부 아리랑학 개론


머리말

  1. <아리랑>이란 무엇인가
    민요 중의 민요 <아리랑> / 도대체 '아 - 리 - 랑'이란 말은… / <아리랑>은 어떻게 변해 왔나 / <아리랑>은 몇 종류나 되나 / 후렴은 <아리랑>은 전부 / <아리랑>은 고개의 노래인가 / <아리랑>은 바다도 건넌다

  2. <아리랑>의 멋, 맛, 그리고…
    음의 매력 / 쉬운 표현 형식 / 기능의 다양함 / 짙은 색깔 / 해학성 / 저항성 / <아리랑>에 담긴 이런 저런 사연들

  3. 말도 많고 사연도 많고
    아리랑 고개 / 이 땅의 '아리랑꾼'들 / <아리랑>에 관한 최고의 기록 / 소위 <도원가곡>에 대하여

  4. <아리랑>의 시대는 오는가
    민족사를 증언하는 <아리랑> / 새롭게 태어난 <통일아리랑> / <아리랑> 명언들 / <아리랑>의 시대는 오는가


제Ⅱ부 아리랑 논고


  1. <아리랑>의 원형은 무엇인가
    연구방법과 범위 / 여러 기원설과 그에 대한 검토 / 30년대 이후 <아리랑> 기원에 관한 연구 / 메아리(산악노래)의 <아리랑> 원형 가능성 / 메나리조 노래들의 변천과 파생, 정착 / 가락의 특징과 가사, 후렴의 관계 / <메나리> 관련 문헌 비교 / <메나리>의 정착과정과 용례 / <아리랑>의 정착과정과 변형 /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 결론

  2. <아리랑>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1) 근대의 시대상황과 민중의 위치
    2) 민요와 민중
    3) 민요 <아리랑>의 특성과 변모
    4) <아리랑>을 보는 시각의 변화(1930년대에서 현재까지)
    5) <아리랑>은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가
    6) <아리랑>의 변형과 정착(1)
    7) <아리랑> 가사와 어원연구
    8) <아리랑>의 변형과 정착(2)
    9) 마무리

  3. <아리랑> 연구의 새로운 시작
    1) <아리랑>, 역사, 민중
    2) <아리랑>의 일반 속성
    3) <아리랑> 후렴 소고
    4) 메나리는 무엇인가
    5) 메나리와 <아리랑>의 관계
    6) 근대의 <아리랑>과 사회적 기능
    7) 유행민요 <아리랑>과 민요 개작
    8) 전통 사회의 산물 <아리랑>
    9) 가짜 <아리랑>·진짜 <아리랑>
    10) <아리랑>의 위기 상황
    11) <아리랑>의 복원과 지역 명칭
    12) <아리랑>의 범위와 지역 명칭
    13) 과거와 현재의 대화, <아리랑>

  4. <진도·밀양·강원도아리랑>을 비교하면 어떠한가
    1) <강원도아리랑>의 평가
    2) <진도아리랑>의 평가
    3) <밀양아리랑>의 평가
    4) 세 <아리랑>의 차이점과 비교 근거
    5) <진도·밀양·강원도아리랑>의 비교
    6) 마무리

  5. <아리랑>에 나타난 시대의 모습은 어떠한가
    1) <아리랑>은 어떤 노래인가
    2) <아리랑> 성격 변화지점에서
    3) 근대화 초기의 <아리랑> 가사의 특질
    4) 민중저항과 <아리랑>
    5) 민중문화 <아리랑>

  6. <아리랑>의 존재양식은 어떠한가
    1) 머리말
    2) 설화·민요의 영향 가능성
    3) 설화·민요의 구조
    4) 부분의 창조
    5) 설화 수용의 이중성
    6) 설화와 <아리랑>의 상호 접촉
    7) 설화의 후렴 개입 문제
    8) 마무리

책 머리에 부쳐

다시 <아리랑>과 함께


피서로 텅 빈 서울에서 다시 <아리랑>을 끌어안고 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가장 어려운 때에, 또 출판계 역시 불황인 때에,《아리랑》이 만들어지고 있다.
나나 출판계 모두가 이 여름, 아리랑 고개를 오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지난번의《아리랑》은 자료집으로 꾸몄었고 이번에는 어설프지만 나의 "아리랑관"을 모아 보았다.
스스로가 보아도 객설은 얘기가 있지만 계속 되어질 <아리랑> 작업의 한 과정으로 생각하고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1부와 2부는 그 동안 신문·잡지·방송, 그리고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것들을 모은 것이다. 그래서 혹간 중복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
그리고 사정상 제 3부에 충분한 자료를 담지 못했다. 다음《아리랑 기행》에서의 보완을 기약한다.

이번에도 다짐하는 것은 나는 '아마츄어'이고 싶다. 서툴고 부족함을 그대로 지닌 채….
그래야만 이 <아리랑> 작업이 계속되어질 것 같기 때문이다. 또 왠지 <아리랑>은 좀 서툴고 부족한 사람에게만 가까이 해 줄 것 같기도 하다. 나의 <아리랑> 탐색은 이후로도 계속되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리랑, 니 없이 나 어찌 살꼬."

1988년 여름, 과천 니은이 방에서

김 연 갑